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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마제 스테인리스 제품이 안전한 이유와 단점, 실제 사용 시 확인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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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마제 스테인리스란 무엇인가 무연마제 스테인리스는 제조 과정에서 표면 연마 공정은 수행하지만,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연마제(研磨劑)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 으로 제작된 제품을 의미합니다. 스테인리스 식기, 조리도구 등의 광택을 내거나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 연마제에는 규산염, 탄화규소, 알루미나 등 다양한 입자성 화합물이 포함되며, 이들이 세척 후에도 잔류할 경우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나 미세 분말이 남을 가능성 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무연마제 제품은 이러한 화학적 연마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트렌드에 부합합니다. 무연마제 스테인리스의 장점 중금속 잔류 위험 최소화 연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제조 후 세척 공정을 거치더라도 표면에 남을 수 있는 이물질이나 미세 연마 분진의 인체 유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수 있습니다. 유아 및 민감군 대상 안전성 강화 특히 젖병, 이유식기, 유아용 조리도구처럼 연마제에 민감할 수 있는 대상 에게도 비교적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옵션으로 간주됩니다. 환경친화적 제조 공정 연마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제조과정에서 연마 슬러지 폐기물과 세척 폐수의 발생량이 줄어들며, 전반적인 환경부하를 낮출 수 있습니다. 무연마제 스테인리스의 단점 표면 품질의 일관성 확보 어려움 연마제를 쓰지 않을 경우, 제품 표면의 광택도나 질감에서 일반 연마 제품보다 약간 거칠거나 브러싱 처리가 균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외관상 고급스러움이나 제품 표준화 관점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척 시 묻어 나오는 이물 현상에 대한 오해 무연마제 제품은 연마제가 없기 때문에 초기 세척 시 묻어나오는 금속 산화 잔여물 이 일반 제품보다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이는 연마제 잔류가 아닌 자연 산화층이므로 유해하진 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안 되는 주방 도구들 종류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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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거나 잊고 지내고 있는 식기세척기 사용법 주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리도구들 중에는 의외로 식기 세척기에 넣어 설겆이를 하면 안되는 도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기세척기는 다음 3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1. 물에 오래 담궈놓거나, 물을 많이 사용하는 특성 2. 고온, 고압으로 물을 뿜는 특성 3. 알카리성 또는 화학성분이 강한 세제를 사용하는 특성 이런 특성들을 감안해보면, 식기세척기에서 세척하면 안되는 조리도구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무 재질, 대나무 소재의 도마와 조리도구 나무나 대나무로 만든 조리도구는 식기세척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 고압 세척 환경에서 나무 섬유가 쉽게 팽창하고 수축하면서 갈라지거나 뒤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손상은 수명이 짧아질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사용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세척 후 충분히 건조되지 않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할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나무의 경우 오일링 또는 왁스 도포 없이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경우 심하게 망가지거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오일링 또는 왁스 도포를 하였다고 하여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알루미늄 팬과 알루미늄 그릇 무처리 알루미늄 소재의 조리도구는 산화 반응을 일으키기 쉬워 식기세척기 사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비코팅 알루미늄 팬이나 시트팬은 세척 후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색이 변색되며, 내부의 코팅이 없는 상태에서는 음식의 맛과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양은 냄비나 푸드프로세서의 알루미늄 부속도 동일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루미늄 재질은 물에 오래 닿아 있으면 하얗게 산화됩니다.  주철(무코팅) 팬 시즈닝 처리가 된 주철 팬은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기름막이 벗겨지면서 녹이 슬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주철 팬 제조사에서도 손세척과 바로 건조를 권...

인덕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테인리스 팬과 냄비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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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테인리스 팬과 냄비 인덕션 레인지의 사용이 늘면서, 이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팬과 냄비를 선택하는 것 도 점점 중요해졌습니다. 스테인리스는 본래 내식성과 위생성이 뛰어나 주방에서 널리 사용 됩니다. 그런데,  모든 스테인리스가 인덕션에 호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 자석이 붙는지 여부를 보고 판단하면 어느 정도 맞는 답을 찾을 수 있지만,  재질의 조성과 구조 설계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면,  더 올바른 선택이 가능합니다. 스테인리스 다층 구조 인덕션의 원리와 스테인리스의 자성 인덕션 레인지는 전자기 유도 방식 으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자성을 띠는 금속만 열을 낼 수 있습니다 . 300번대 스테인리스 (304, 316 등) → 비자성 , 내식성 우수, 인덕션 호환 어려움 400번대 스테인리스 (430, 410 등) → 자성 있음 , 인덕션 호환, 내식성은 다소 낮음 인덕션 대응 스테인리스 팬의 구조 최근 출시되는 스테인리스 조리도구는 대부분 다층 구조(복합층 구조) 로 설계되어, 인덕션 호환성과 조리 성능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내부 접촉면: 304 스테인리스 (18-8 또는 18-10) 중간층: 알루미늄 또는 구리 외부 바닥층: 430 스테인리스 (18-0) 이 구조는 팬 바닥에 자석이 붙도록 설계되어 인덕션에서도 열을 만들 수 있는 구조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 ‘18-0’, ‘18-8’, ‘18-10’ 표기 이해하기 18-0 : 자성 있음, 인덕션 호환, 내식성 낮음 18-8 : 자성 없음, 위생성과 품질 균형 18-10 : 자성 없음, 광택과 내식성 강화 300번대 스테인리스도 자석에 붙을 수 있을까? 원칙적으로 300번대는 비자성이지만, 냉간가공 이나 복합 바닥 설계 로 인해 부분적으로 자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제품군에서는 400번대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독자적인 방법으로 자성을 지니게 만들어 인덕션에 사용이 가능하다고...